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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도스코, 장수 뿌리기업… 세계서 특수마대강 기술력 인정
작성자 이윤구 작성일 2021.04.01

(주)도스코, 장수 뿌리기업… 세계서 특수마대강 기술력 인정

 

 

 

㈜도스코는 탄소강, 특수마대강의 고품질 열처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미주, 유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고부가가치 특수마대강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품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재투자를 통해서 자체 기술력을 착실히 쌓아나간 덕분에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이 크다고 했다.

회사를 경영하는 조성대 회장(사진)은 회사의 강점 중 하나로 36명 직원들이 장기근속하면서 가족적인 분위기와 안정적인 기업문화가 구축돼 있는 점을 꼽았다. 특히 그는 도스코가 43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로 “현장 개선사항을 항시 체크하면서 적극 개선하고 선투자를 통한 최고의 기계장비를 구축하는 등 끊임없는 재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독일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주요국가에서는 이미 품질을 인정받아 오랫동안 거래 중이고 기타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샘플을 가져가 수주로 이어질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올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수출 물량 증가로 안정적인 일거리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 회장은 “해가 갈수록 기업 대내외 환경 변화로 기업 경영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기업의 업종 분야를 고려해 규제들이 세분화해야 하는데 일괄 적용되는 규제들이 많아 실제 현장과 맞지 않는 점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 52시간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도스코는 연속로열처리 특수 분야로 업무특성상 52시간 근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당장 납품기일을 맞춰야 하는 것과 일하는 시간에 비례해 직원들의 급여가 일정 부분 감소할 뿐만 아니라 업종특성상 열처리로의 전원을 껐다가 켤 수 없는 특수 분야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는 각각 산업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조속한 정부의 정책 제도가 나와야 한다고 피력했다.

 

* 출처: 동아일보(원문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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